바이올리니스트 김지원은 부산예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KA)을 졸업하였다. 이후 뮌스터 국립음대에서 석사(MM)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단체인 앙상블 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IEMA)의 현대음악 연구장학생으로 선발되어 Kunststiftung NWR(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예술재단) 장학금을 수혜받으며 아카데미 생활을 마쳤으며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와 앙상블 모데른이 연계된 현대음악 석사학위(MM, Zeitgenoessische Musik)를 취득하였다. 독일 유학시절, 라이프치히 음대 재학 중 Kammerphilharmonie Leipzig의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뮌스터 음대 재학 당시 WDR3(서독일 방송국, Westdeutscher Rundfunk Koeln) Open Audition에서 우수 연주로 선정되어 뮌스터 음대를 대표하여 연주 음원을 녹음하였으며 방송되었다. 또한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의 장학멤버(Internationale Ensemble Modern Academie, IEMA)로서, Frankfurt Oper Karlsruhe ZKM, Darmstadt Ferienkurs Paris, Ensemble intercontemporain 주최의 Manifeste Festival에서 Luca Francesconi, Thomas Ades 등 현존하는 중견 작곡가들과 작업하며 IRCAM, Centquatre에서 연주, Royaumont에서 젊은 작곡가들의 국제적 네트워크인 ULYSSES 초청 초연 Berlin Konzerthaus 등 유럽각지를 오가며 20세기 초반의 현대곡부터 전자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현대음악을 소개하고 연주하였다. 통영국제음악제와 앙상블 자체 기획 연주 시리즈를 비롯하여 스위스 바젤의 젊은 아시아 작곡가들을 소개하는 “Horizonte” 시리즈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의정부 음악극 축제, 서울 국제 컴퓨터 음악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현대음악 연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TIMF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숙명여자대학교와 동의대학교 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