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페터 성재창은 이찬형, 안희찬, 최선배를 사사하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였고 스웨덴 말뫼 음악원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트럼피터’ 라는 호칸 하덴베르거와 그의 스승인 보 닐슨을, 그리고 독일 뮌헨 국립 음대에서 하네스 로이빈과 토마스 키클레를 사사하며 Meisterklassen Diplom을 취득하였다. 뛰어난 곡 해석과 테크닉, 다채로운 음색으로 제42회 동아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제4회 제주 국제 관악 콩쿠르 트럼펫 부문 3위, 뮌헨 ARD 콩쿠르 본선과 핀란드 리엑자 브라스 콩쿠르에서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였으며, 제27회 일본 관악기 타악기 콩쿠르 트럼펫 부문 3위에 오르며 명성을 드높였다. 서울 예술의전당, 춘천 문화 예술회관, 대전 예술의전당, 코엑스 야마하홀, 서울교회, 명동성당, 독일 스테파누스 성당, 일본 무사시노 대학교, 핀란드 리엑자 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관악합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시작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 아일랜드 아이리쉬 체임버 오케스트라, 서울 바로크 합주단, 올림픽 윈드 앙상블, 독일 로스톡 체임버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국립경찰교향악단, 충남도립교향악단, 목포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솔로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호칸 하덴베르거가 지휘하는 현대음악 금관 앙상블 단체인 AERO Brass Ensemble의 일원으로 영국 순회 연주를 하였고 독일 레겐스부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과 핀란드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단체인 TIMF앙상블과 고음악 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의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