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스트 전민경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거쳐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학창시절 서울예고 관악합주단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부천시향, 수원시향, 아카데미 앙상블 등과 협연을 하였고,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 시에는 최우수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 독일 Württembergisches Kammerorchester Heilbronn과 협연하였으며, Berliner Kammerorchester, Bruckner Sinfonieorchester 등에서 객원 수석주자로 활동하며 독일을 비롯 유럽 전역에서 연주하기도 하였다. 제43회 동아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관악콩쿠르, 우현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에도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신홀, 울주 문화예술회관, 함안 문화예술회관, 박창수 하우스콘서트 등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 기념 연주와 통영국제음악제, 부산국제음악제, 부산 영화의전당 초청연주, 윤이상 기념공원 기획공연 시리즈, 중국 북경현대음악제, 방콕 아시아음악제, 독일 Koreanischer Musik Tag in Karlsruhe,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프랑스 샹리브르 페스티벌, 스위스 바젤 현대음악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현대음악제 등 아시아와 유럽의 국제적인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실내악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넓혀 가고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고 단국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TIMF앙상블, 솔로이스츠 챔버그룹에서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