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고 다채로운 음색,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플루티스트 이예린은 만 14세에 프랑스로 건너가 정규 중,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소르본느 대학에서 음악학 과정을 수료했으며 리옹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플루트 계의 최고 권위자 필립 베르놀드 교수를, 독일 뮌헨 음대에서 거장 안드라스 아도리앙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서울 신인음악콩쿠르 우승, 매거진 ‘Flute & Flutist’ 선정 ‘한국의 젊은 10대 연주자’,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 발탁 및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주자로서 주목받은 그녀는 예술의 전당 기획 <토요콘서트>, <11시 콘서트>, <대학오케스트라 축제>, <아티스트라운지>,<인춘아트홀 개관 페스티벌> 및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경기필, 대구시향, 청주시향, 군산시향, 포항시향, 제주도립,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등의 국내 활동과 프랑스 Ars Antonina협회 초청 독주회, 한터수교 50주년 기념 안탈랴 국립 오케스트라 협연, 대관령 국제음악제 '저명 연주자 시리즈', 일본 플루트 컨벤션 및 아시아 플루트 연맹의 솔리스트 및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YMIC 국제 콩쿠르 심사 위원, Fifc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초대받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과 교류를 하고 있다.
201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첫 플루트 전임 교수로 임용되어 순수 국내파 재학생들을 고베, 프라하, 비엔나 신년 음악회 콩쿠르, 막상스 라리유, 일본 센다이 등 해외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시키는 쾌거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 프로그램 지도교수로 우리나라의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관악기 주자로는 매우 드물게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 실내악축제>의 총 예술 감독으로 발탁되어 실내악 음악의 발전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 프로그램 지도교수, TIMF 앙상블 단원, Dolce Powell Artist, 앙상블 Fl.ex(플렉스) 예술감독 및 드로잉더뮤직 소속 아티스트로 의미있는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